- [학생인터뷰] 박민성, KAIST 의과학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1년차
- 관리자 |
- 2021-06-03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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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터뷰 - KAIST 의과학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1년차, 박민성 학생]
저는 KAIST 학부에서 생명과학과 전산학을 공부하고 올해 의과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유전체 치료 연구실에서 연구와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계시는 여러분에게 의과학대학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학부 초반에 생명정보학에 대해 알게 된 이후로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기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여러 오믹스 데이터를 연결하여 동시에 분석하는 연구를 하고싶다는 꿈을 가지고 최대한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분석방법을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생명과학과,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의과학대학원의 여러 연구실에서의 개별연구를 진행했고 지금의 의과학대학원 유전체 치료 연구실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곳이 넘는 연구실에서 개별연구와 인턴을 통해 경험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와 분석 기법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학과에서 연구실 생활을 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의논하면서 시야를 넓혀가는 과정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고민할 때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고자 하였습니다. 의과학대학원은 학부과정이 따로 없어 처음 연구실을 알아볼 때 다소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여러 학과에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을뿐더러 다양한 세부전공의 전문의 선생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곳이었고, 이런 점에 매료되어 의과학대학원 진학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게 연구하며 독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의과학대학원에서 함께 연구하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