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인터뷰] 안지송, KAIST 의과학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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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3 1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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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터뷰 - KAIST 의과학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1년차, 안지송 학생]




안녕하세요, 2021년 봄학기에 의과학대학원에 입학한 석박사통합과정 1년 차 안지송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생분들 중 대다수가 의과학대학원에 대해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의과학대학원을 잘 알기는커녕 존재 자체도 몰랐던 학부생이었어요.
그랬던 제가 어느새 의과학대학원에 입학해서 연구실 생활을 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의과학대학원을 알게 된 것은 학부 4학년 가을학기였습니다.
저는 화학과이긴 했지만, 질병 그 자체의 연구 및 생물정보학에 관심을 가지고 대학원 연구실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런 제 눈에 띈 것이 의과학대학원 신입생 모집 포스터였고
그를 통해 저는 의사뿐만 아니라 이공계 학부생들도 의과학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의과학대학원에서는 질병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고 제가 관심 있는 분야를 하는 연구실 역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고민 없이 교수님과 면담을 한 후 바로 개별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의과학대학원에서의 개별연구 생활은 신선한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의사과학자와 의과학자가 어우러져 함께 연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의과학대학원은 대부분 사람의 질병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데, 이를 진행할 때 인체에 해박하고 임상 경험이 많은 의사과학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연구를 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기초과학과 임상 지식을 접목해 질병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저에게 굉장히 새롭게 다가왔고 이는 의과학대학원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실제 환자의 데이터를 가지고 연구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질병의 원인 및 메커니즘을 밝히거나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열정적인 교수님의 지도 아래, 연구실 학생들끼리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분위기도 제가 의과학대학원에 들어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한 명의 대학원생으로서, 좋은 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를 익히고 배우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의과학대학원에 온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 만큼,
의과학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께 의과학대학원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메일로 연락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