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인터뷰] 의과학대학원 개별연구 생생스토리-① 김민지 학생
  • 관리자 |
  • 2022-11-16 18:38:18|
  • 153
[학생인터뷰 - KAIST 생명과학과 김민지 학생(3학년)]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KAIST 생명과학과 학사 3학년 김민지입니다. 저는 생명과학 내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사람에 관련된, 특히 신경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2년 여름학기에 의과학대학원 임상뇌과학연구실(CNDL)에서 개별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의과학대학원 개별연구 지원 동기]
2022년 봄학기에 의과학대학원에서 처음으로 학부 과목인 인체와 질병(MSE101)을 개설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미 기초 선택 과목은 모두 수강하였지만) 배우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한 학기 동안 강의에서 배우는 다양한 분야의 이론도 흥미로웠고, 의과학대학원의 여러 교수님께 직접 연구하고 계시는 분야에 관하여 설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의과학대학원 연구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 감정, 자극에 대한 뇌의 반응과 같은 정신 계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임상뇌과학연구실 강의를 듣고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 개별연구를 지원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분야, 개별연구 기간 동안 진행 연구]
인공지능의 이미지 분석을 이용하여 사람의 표정을 분석하고 basic emotion theory를 바탕으로 7가지 감정으로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해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감정 분류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찾아 프로그램에 직접 적용해보면서 분류 정확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연구실에서 지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뇌 과학 연구 주제들과 사용되는 연구 방법, 개발되고 있는 tool에 대해 폭넓게 접해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개별연구를 하면서 느낀 의과학대학원의 장점]
사람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의과학대학원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생명과학과에서 첫 개별연구를 할 때 쥐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주로 진행하였는데 사람이 원하는 대로 유전자나 상황을 통제할 수 있고, 다양한 행동실험을 통해 결과가 뚜렷하게 드러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면, 의과학대학원에서는 직접 사람을 상대로 fMRI, EEG 등을 진행하면서 실제 상황과 밀접한 연구를 진행하는 점에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개별연구를 추천한다면?]
저는 의과학대학원에 대하여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의과학대학원 개별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연구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사람과 질병에 관심이 많다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뚜렷하게 연구 주제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학부생에게도 충분히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